영화 '듄:파트2' 홍보 위해 첫 내한 고민 중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내한을 논의 중이다. 샬라메는 이달 말 ‘듄:파트2’ 공개를 앞두고 한국에 와서 홍보하는 걸 고민 중이라고 한다. 만약 샬라메가 한국에 오게 되면 첫 내한 행사가 된다.
‘듄:파트2’ 관계자는 2일 “논의 중인 건 맞다”며 “아직 배우가 최종 결정을 하지는 않았다. 다음 주 중에 여부가 결정될 거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지난 12월엔 이 시리즈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이 한국에 와서 이른 홍보를 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2021년에 나온 ‘듄’ 후속작이다. 미국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1965년 내놓은 동명 SF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왕자 폴 아트레이데스가 혁명가이자 지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샬라메가 전작에 이어 폴을 연기했고 젠데이아, 플로런스 퓨,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레아 세두, 오스틴 버틀러 등이 출연했다.
‘듄:파트2’는 2월28일 국내 공개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