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4년 1월 2호(385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급성장하는 ‘웰니스 테크’
건강을 관리하고 챙기는 건 통상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로 여겨진다. 하지만 요즘은 체중 감량과 식습관, 외모 관리에 이르기까지 건강 전반을 꼼꼼하게 챙기면서도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이른바 ‘웰니스 테크’에 신경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약물 치료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체중 감량을 가능하게 하는 비만 신약이 웰니스 테크의 대표적인 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평상시 건강을 챙겨야 위기 상황에서도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진 데다 비대면 시대에 가속된 디지털화 현상까지 접목되며 웰니스 테크 관련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직장인 금쪽이
팀장이 팀원보다 어리거나 연차가 낮은 조직이 많다. 과거에는 나이나 연차가 찬 사람에게 보직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 팀장이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게 일반적이었다. 최근에는 많은 기업이 연공서열 문화에서 탈피하기 위해 이 같은 관행을 없애고 있다. 연차는 찼지만 리더직을 맡고 싶지 않아 스스로 팀원으로 남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팀장과 팀원 사이에 나이에 따른 위계가 사라지면서 일부 팀장은 나이 많은 팀원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특히 유교 문화가 남아 있는 한국 사회에선 다루기 까다로운 문제다. 연령에 관계없이 팀장으로서 리더 역할에 충실하고 팀원들을 효과적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