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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김성태 IBK행장 “중기 지원 확대를” 外

입력 | 2024-02-05 03:00:00


■ 김성태 IBK행장 “중기 지원 확대를”



IBK기업은행이 2일 개최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통해 2024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경영 슬로건을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하고 △고객 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김 행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금융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로 확대해야 한다”며 민생 금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 HD현대, 美서 SMR기업과 기술교류회



HD현대는 최근 미국 테라파워, 서던컴퍼니, 영국 코어파워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미 워싱턴주에서 ‘용융염 원자로’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용융염 원자로는 4세대 원자로 중 하나다. 안전하고 효율이 높아 해상 원자력 발전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한화, 사우디서 KF21 엔진 등 선보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4∼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항공 분야의 핵심 부품 등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투기 KF-21의 F414엔진과 AESA레이다, 첨단 항전 장비,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등 전투기의 핵심 부품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SK E&S, 호주와 LNG 생산 논의



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과 매들린 킹 호주 자원장관이 만나 SK E&S가 참여하고 있는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 및 한-호주 탄소포집저장(CCS)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SK E&S는 바로사 가스전에 CC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하고 이 중 연평균 약 130만 t을 국내로 도입해 블루수소 생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