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앤톤 아빠’ 윤상이 여전히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가수 이현우의 집을 찾은 가운데 기러기 아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현우가 먼저 이 얘기를 꺼내며 “평소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상이 주로 사서 먹는다고 답하면서 “아직 둘째 아들이랑 아내는 미국에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큰아들 앤톤은 아이돌 그룹 라이즈 멤버로 데뷔하면서 국내에 들어왔다.
윤상은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 지 이현우가 궁금해 하자 “KBS 라디오 DJ 할 때는 구내식당 바로 앞에 살아서 한 3년간 점심을 해결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회사 식구들이 좀 있어서 아침은 빵 하나 먹고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계속 먹고 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으면 저녁은 굳이 안 챙겨 먹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가수 겸 작곡가 윤상, 배우 장현성, 개그맨 김진수 등 절친들을 집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