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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 “연예대상 받자 모델 전 남친이 연락…재결합 안해도 열린 관계”

입력 | 2024-02-06 16:26:00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 방송 화면 갈무리

모델 송해나가 SBS 연예대상 수상 이후 헤어진 전 연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송해나의 전 남자친구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문세윤은 송해나에게 “지난해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후 전 남자친구의 연락을 받았냐”고 물었다.

송해나는 “제가 ‘강심장VS’ 처음 나왔을 때 전 남자친구 얘기를 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앞서 송해나는 8개월 전 ‘강심장VS’ 출연해 “모델 출신인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 내가 먼저 적극 대시했던 유일한 남자”라며 “그가 바빠지고 축구를 좋아하는 동안 다른 시야가 열린 것 같아 헤어졌다”고 공개한 바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 방송 화면 갈무리

송해나는 “그런데 전 남자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며 “얼마 전에 제 생일이어서 ‘생일 축하한다, 수상한 것도 축하해’라고 와서 오랜만에 그분에 연락을 한번 해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해나는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러진 못할 거 같고”라면서도 “지금도 혹시 연락하고 있냐”는 조현아의 물음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머뭇거려 의심(?)을 샀다.

전현무는 “다시 만나네”라고 말하자 송해나는 “다시 만나진 않았다. 만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열어두자. 어차피 솔로인데. 열어두면 좋지 않냐”고 쿨하게 말했다.

그러자 조현아와 전현무는 “이니셜이나 SNS 아이디 앞 글자라도 알려달라. 모델이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김씨였죠? 아님 이씨?? 현재는 모델 활동을 그만두고도 연예계에 계시냐”고 계속해서 집요하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