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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찰스 3세 ‘암 진단’에 위로전…“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입력 | 2024-02-07 09:33:00

SNS통해 "폐하와 왕실에 위로와 기도 보내"
윤, 11월 영국 국빈 방문서 찰스 3세와 우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암 진단을 받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위로를 전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X(구 트위터)’를 통해 “폐하(His Majesty)와 왕실에 위로와 기도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찰스 3세 즉위 후 첫 국빈 초청으로, 두 사람은 사흘 연속 마주하며 우의를 다졌다.

한편 BBC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던 중 암 진단을 받고 5일(현지시간)부터 ‘정기 치료’를 시작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