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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차선 중앙분리대 옆에 잠든 주취자…경찰이 발견해 구조

입력 | 2024-02-07 11:23:00

사진=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왕복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옆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70대가 경찰에 발견돼 구조됐다.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 10분경 부산 덕천교차로 왕복 6차선 도로 중 1차선에서 70대 A 씨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었다.

심야 교통사고 예방 근무를 하던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오시영 경감과 엄창민 경장은 A 씨를 발견하고 순찰차로 주변 차량을 통제하는 등 안전 조처를 한 뒤 A 씨를 깨워 귀가시켰다.

한편, 북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순찰 활동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한 오 경감과 엄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