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 공예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4’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의 신진작가와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목표를 갖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2017년 처음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7명의 공예작가들과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을 제작 및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최종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최종 위너 1명에게는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나머지 4명의 파이널리스트에게는 각각 5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전시돼 상시 판매되며 이 밖에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이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평가한다. 심사는 작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가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작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5월 3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렉서스는 손으로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장인정신 문화를 사회와 공유하고자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주제인 공예의 내일: 진정성의 미학을 통해 변함없는 가치인 진정성과 사람의 손길이 선사하는 감동 어린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