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시 충분한 물 섭취 중요성 강조 소셜미디어 임직원 릴레이 방식 챌린지 참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직원이 직접 책임음주 캠페인 ‘드링크모어워터(Drink More Water)’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캠페인 챌린지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유했다.
드링크모어워터는 페르노리카 글로벌 본사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책임음주 캠페인이다. 과도한 음주를 예방하고 음주 시 충분한 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국내에서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음주 소비량이 많은 연말연시에 맞춰 캠페인 관련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들도 챌린지 방식으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직접 영상을 촬영해 가장 좋아하는 페르노리카 제품을 소개하고 음주 시 충분한 물을 섭취해 책임음주에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릴레이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임직원 70여명이 챌린지에 참여해 책임음주 엠버서더 역할을 했다. 페르노리카그룹의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에 맞춰 챌린지 영상에는 청각 장애인을 배려한 자막도 삽입됐다.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코리아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음주를 지양하고 음주 시 건강을 위해 충분히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이번 임직원 챌린지는 주류회사 직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서 직접 캠페인 엠버서더로 참여해 책임음주 중요성을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에게 전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의 책임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20년 공개한 ‘드링크와이즈(Drink Wise)’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건전음주 수칙인 ‘먹고, 쉬고, 수분충전’ 캠페인 등을 통해 책임음주 문화 정착을 꾀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