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쟁 멈추지 않으면 선박 공격 강화할 것"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와 아덴만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들을 향해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미사일은 아덴만을 지나던 마셜제도 선적의 그리스 벌크 화물선 ‘스타 나시아’호 인근에 떨어졌다. 미사일 낙하로 스타 나시아호는 경미한 손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부사령부는 후티 반군이 발사한 또 다른 미사일은 홍해 남쪽을 통과하던 바베이도스 선적의 영국 소유 화물선 MV 모닝 타이드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선박이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