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 News1
7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졌다.
경기 이후 누리꾼들은 이날 패배 원인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그에게 약 28억원으로 추정되는 연봉을 주고 선임을 고집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주장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한 뒤 아쉬워하며 포옹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이와 관련 독일 현지 매체 ‘웰트’(WeLT)는 ‘요르단전에서 진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참패한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0-2로 패했다.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 클린스만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도 한 독일 누리꾼은 “클린스만은 진정한 지도자가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