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금태섭, 조응천 원칙과상식 의원 등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용산역에서 명절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2.9/뉴스1
여야 지도부에 이어 제3지대 인사들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이준석 개혁신당,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와 조응천 무소속 의원은 이날 오전 용산역을 찾아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낙연 대표는 “살림도 어렵고 나라도 어려운 데 설 명절이 다가왔다”며 “모처럼 가족, 친지와 만나 흐뭇한 시간 가지길 바란다. 국민 편에 서서 나라 걱정, 민생 걱정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금 대표는 “저희가 한자리에 모인 것처럼 설에 모인 분들이 생각이 다르더라도 조금 더 화합하는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다”며 “정치가 새롭게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의 정치가 국민께 도움이 되질 못했다. 신당 세력들이 이곳 용산역에 모여서 정치에 희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