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배우 김설현이 클라이밍에 몰두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운동으로 힘을 뺀 그는 저녁엔 짜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어치운다.
9일 밤 방송되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엔 김설현 일상이 공개된다. 김설현은 최근 취미로 클라이밍을 하고 있다고 한다. 김설현은 “클라이밍 영상을 보면서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3번 정도, 한 번 가면 5시간씩, 거의 클라이밍 선수로 활동하듯이 하고 있다”며 “뇌의 80%를 차지하는 취미 활동”이라고 한다.
실내 클라이밍장에 간 김설현은 스트레칭부터 클라이밍 전용 신발 착용까지 프로 선수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클라이밍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쉬운 코스부터 어려운 코스까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다. 김설현은 다른 사람들이 실패한 코스도 보란 듯 해내며 놀라운 운동 신경과 승부욕을 보여준다. 이어 고난도 코스에 도전하며 “나 오늘 이거 성공할 때까지 집에 안 간다”고 의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김설현은 고된 운동을 마친 후 저녁 메뉴로 단골집에서 주문한 짜장면과 탕수육을 흡입한다. 그는 “식단 관리를 하지 않고 마음껏 먹는 편”이라며 “운동을 하니 살이 쏙쏙 빠진다”고 말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