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갑진년 설날을 맞아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과 친지, 그리고 이웃과 공동체와 함께 정을 나누는 행복한 명절 되시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따뜻한 설 명절이어야 하지만 민생에 불어 닥친 한파가 국민의 품을 파고들고 있다”며 “정부여당의 말뿐인 민생으로 미국 ‘애플’ 다음 비싼 사과가 ‘한국 사과’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국민께서는 설 차례상 차리기 두렵다고 하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권력남용’과 ‘이념전쟁’으로 ‘통합과 화합’ 정신은 실종됐고, 국민께 약속한 법과 정의, 공정과 상식 또한 사라진 상실의 시대”라며 “민주당은 민생 현장을 챙기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정당으로 그 책임을 다하겠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에 의연히 대처하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