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지역 균형 발전으로 지방 시대를 열어 합계 출산율 1.0을 회복하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우선적인 국정 목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 집중과 과도한 경쟁이 심각한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면적이 일본의 4분의 1이고 미국의 100분의 1인데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하면 그 좁은 땅마저 제대로 못쓰고 있다”며 “운동장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축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