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공관위, 13일 비공개 회의…14일 심사 마무리 후 발표할 듯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4일 2차 경선 지역이 발표될 전망이다.
현역 평가 ‘하위 20%’에 대한 개별 통보는 이날까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김병기 의원은 13일 오후 공관위 비공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수요일(14일)이나 목요일(14일)쯤 경선 2차 지역을 발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당초 이날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 ‘현역 하위 20%’ 개별 통보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김 의원은 하위 20% 통보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근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현직 의원들에게 직접 연락해 일선에서 물러나 줄 것을 권고했다.
경기 광주을 출마를 준비 중인 문학진 전 의원에게 불출마 권고를 한 데 이어, 서울 도봉갑 3선 인재근 의원으로부터는 직접 만난 자리에서 불출마 뜻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