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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사무처장 김정원씨… 연구관 출신으로 첫 임명

입력 | 2024-02-14 03:00:00


헌법재판소 신임 사무처장에 김정원 사무차장(59·사법연수원 19기·사진)이 임명된다. 사무처장은 헌재의 인사·예산 등 행정사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공무원으로, 헌법연구관 출신이 임명되는 것은 처음이다. 임기는 14일부터다.

서울대 법대 출신인 김 신임 처장은 1990년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으며 2012년 8월 헌재 선임부장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수석부장연구관을 거쳐 2019년 11월 차관급인 사무차장에 임명됐다.



장은지 기자 j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