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회 연금복권 720 1·2등 동시 당첨자 소감 전해 “동시 당첨 안 믿겨 10번 확인해 봐” “연예인 나오는 꿈 꿨다”
연금복권 1·2등에 동시에 당첨되며 당첨금 21억 원을 받게 된 남성이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일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에 196회 연금복권720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된 남성의 인터뷰가 올라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A씨는 매달 복권을 한 두 장 구매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사실이 믿기지 않아 결과를 10번 이상 확인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을 확인하고 2~3일은 잠이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연예인이 많이 나오는 꿈을 꿨다”며 “꿈을 꾸고 연금복권을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꿈에 연예인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그가 받게 될 당첨금은 20년 동안 매월 700만 원을 지급하는 1등 1장, 10년 동안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2등 4장으로 총 당첨금은 21억 6000만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