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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엄정화 “한 번도 결혼해야겠단 생각 든 적 없어”

입력 | 2024-02-14 17:36:00


가수 엄정화가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엄정화는 14일 오후 6시 유튜브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소라는 지난해 12월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엄정화를 향해 “20년 만의 콘서트가 너무나 감동 그 자체였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콘서트 무대를 보고 더 존경하게 됐다”며 찬사를 보낸다.

엄정화는 “50살이 넘어서도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다. 하지만 가수이자 배우로 동시에 사랑 받는 날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공개한다.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 결혼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사람을 만나봐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