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조감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 이차전지는 기존 상용 이차전지인 리튬이온전지 등이 가진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고안전·경량·친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전고체전지 등을 말한다.
산업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초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2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41억 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말까지 울산광역시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이차전지 셀 제조공정부터 셀 성능·안전성 평가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진수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총괄책임자는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미래 이차전지 기술 관련 부문 기술경쟁력 강화와 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