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전날 수요예측에서 총 1000억 원 모집에 3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700억 원 모집에 1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모집에 28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토지신탁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넓은 금리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