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A급인 현대코퍼레이션과 대신에프앤아이, BBB급인 HL D&I가 100억 원 대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은 2년물과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인수단으로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 우리종합금융이 참여한다.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5일 발행한다.
1976년 설립된 현대코퍼레이션은 1978년 종합무역상사로 지정됐다. 2021년 3월 현대종합상사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7일 발행한다.
한편, HL그룹의 종합건설사인 HL D&I는 1년물로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이다. HL D&I는 고정금리로 최대 8.5%를 제시했다. 21일 수요예측으로 28일 발행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