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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사칭사기 피해에 응급실行 “위경련까지…나쁜 x들이 왜 이리 괴롭히나”

입력 | 2024-02-15 21:00:00

사진=김미경 인스타그램 갈무리


스타강사 김미경이 사칭 사기범 피해를 호소했다.

15일 김미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영상을 게시하며 “12시부터 급성 위경련, 위가 뒤틀리기 시작해 새벽 4시에 절정, 가슴 등까지 했다시작 했다, 문 열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너무 아파서, 더구나 오늘 강의가 있다, 새벽에 응급실을 찾았다, 진통제 맞으니 통증이 반으로 가라앉는다”란 글을 곁들였다.

이어 “이제 걸을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 내내 사칭 사기 하는 x들과 전쟁을 하느라 너무 신경을 썼나보다, 참 세상에 나쁜 x들이 왜 이리 우리를 괴롭히는지, 온 직원이 하루 종일 사칭 계정을 찾아내 구글에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미경은 “그런데 현타가 온다, 왜 사칭 범죄 피해자인 내가 이걸 하고 있어야 할까, 구글과 메타는 자신들의 피싱 범죄로 피해자가 생기고 있는데 왜 아무런 액션을 하지 않을까”라며 “버젓이 엄청 쏟아부어 광고를 하는 그들을 왜 막지 않는가?”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아울러 김미경은 “나 혼자 싸우다 위경련까지 왔다”라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온라인 피싱 범죄에 플랫폼의 책임이 있을까요? 없을까요?”라고 현 상황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