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미디어 분야 오늘부터 공채 全직급 최대 600명 충원 계획
KT그룹이 올해 1000명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영입에 나선다. 디지털전환(DX)에 맞춰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차세대 네트워크 등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핵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KT는 정보기술(IT)·미디어 분야에서 신입사원부터 임원급 경력직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500∼600명 규모다. 이와 별도로 수시 채용도 진행해 올해 최대 1000명 규모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 3년 이상 혹은 박사학위 보유자·취득예정자 등 경력 사원 비중을 높여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KT는 직무 전문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 문화에 잘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모집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