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신임 방위사업청장으로 석종건 전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예비역 육군 소장·사진)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엄동환 현 방사청장의 후임으로 석 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윤 대통령이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조정·지휘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기는 19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