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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후두 미세 수술 후 되찾은 목소리…“다들 놀랄 수 있어” 깜짝

입력 | 2024-02-16 23:49:00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박나래가 목소리를 되찾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후두 미세 수술로 인해 지난 주 녹화에 불참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전현무는 “빈자리 너무 컸다. 돌아오니까 꽉 찼다. 환영한다”라며 그를 반겼다. 이어 “목이 다 나았냐”라고 수술 경과를 물었다.

박나래가 입을 열었다. “놀랄 수 있다, 목소리가 좀 변해서”라는 고백에 무지개 회원들이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뭐야? 헬륨 가스 먹고 왔어? 원래 목소리 아니잖아?”라며 놀랐다.

걸걸했던 목소리 대신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음성이 들렸다. 박나래는 “이게 원래 제 목소리였던 것”이라고 알렸다.

이에 샤이니 키가 “순수해졌어”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기안84는 “수능 380점 이상 맞았을 것 같아, 훨씬 낫다”라고 거들었다. 코드 쿤스트 역시 “이나영 같다, 차분해진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