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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아이유 ‘쉬’ 피처링…“녹음 내내 잘하고 싶었다”

입력 | 2024-02-17 15:13:00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막내 혜인이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의 신곡에 피처링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혜인은 3월호 보그 코리아에 실리는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 수록곡 ‘쉬(Shh…)’ 피처링에 참여한 것 관련 기뻐했다.

혜인은 “아이유 선배님의 노래에 피처링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설렜다”라며 “제 목소리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했다. 녹음하는 내내 정말 잘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뉴진스 무대에 대해선 “우리를 보러 와주신 분들이 정말 집중해서 즐기고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낀다”라며 “멤버들끼리도 늘 ‘무대하는 순간만큼은 재밌게 즐기고 오자’라고 얘기한다”라고 했다.

‘보그 코리아’가 이날 공개한 3월호 표지에서 혜인은 화사함을 뽐냈다. 특히 루이 비통 하우스 앰버서더인 혜인은 이번 ‘보그 코리아’ 화보에서 브랜드 주얼리 컬렉션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그 코리아’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24인과 함께 이번 3월호 표지를 꾸몄다. 뉴진스는 지난해 최고 히트곡 ‘디토(Ditto)’를 비롯해 ‘OMG’, ‘슈퍼 샤이(Super Shy)’, ‘ETA’ 등 발표곡마다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특히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2023년 8월 5일 자)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도 지난해에만 5곡을 올렸다.

뉴진스는 한 해 음악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서 등에게 상을 주는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는다. 내달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공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