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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입력 | 2024-02-20 03:00:00

숭실대-롯데정보통신과 업무 협약
올해 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추진




박일하 동작구청장(가운데)이 장범식 숭실대 총장(왼쪽),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 사업본부장(오른쪽)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숭실대, 롯데정보통신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하고 대중교통 분야에서 자율주행을 하루빨리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작구가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대규모 주거 단지 개발과 입주 등으로 늘어난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에 따른 것. 구는 이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2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