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밀접한 부분 지원으로 삶의 질 높여 3월 19일까지 사업 대상지 접수 받아
2023년 5월 열린 강북구 번1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 강북구 제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아·수유동 권역 2곳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청소 및 무단투기 관리 △공용 시설물 수리 △주차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범 운영했다. 작년 8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4%로 높음에 따라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사업 대상지는 9개 동(삼양·미아·송중·송천·수유1·수유2·수유3·우이·인수동) 중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 밀집 구역으로, 3월 19일까지 접수한다. 심의를 거쳐 4월 경 사업 대상지를 뽑고 7월 경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