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실내 놀이터 ‘송도 상상체험 키즈월드’ 3월 3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짚라인, 유로번지 등 놀이시설 운영
‘송도 상상체험 키즈월드’에서 짚라인을 타고 있는 어린이. 상상체험 키즈월드 제공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초대형 실내 놀이터 ‘송도 상상체험 키즈월드’가 3월 3일(일)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선 △스릴 만점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30m 길이의 바퀴썰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다채로운 바운스 시설 △회전목마, 바이킹, 기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짚라인, 유로번지 등의 놀이기구가 새로 선보인다. 짚라인은 높은 곳에 달린 와이어에 매달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놀이기구이고, 유로번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폴린과 번지점프를 접목하여 만든 놀이기구다. 몸에 묶은 줄을 양손으로 잡고 트램폴린의 반동을 이용해 높이 뛰었다가 번지점프처럼 낙하하는 것.
송도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매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입장 마감은 오후 5시). 입장료는 대인 1만9000원, 소인 2만5000원, 단체 1만6000원. 오후권(오후 3시부터 입장)은 대인·소인 공통 1만5500원.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