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강풍 피해 3건 접수
우·강풍주의보가 발효된 19일 부산에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7분 사상구의 도로에 차량 적재용 덮개가 떨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부산소방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이외에도 공사장 토사물이 날리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관련 신고가 3건 접수됐다.
한편 오전 5시30분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3시간여 만인 8시40분께 해제됐다. 오전 3시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는 오전 9시30분께 해제됐다.
이날 부산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 6~9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