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 ⓒ 뉴스1
동료 여성 보좌진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심리로 열린 강제추행 등 혐의 재판에서 검찰은 전직 보좌관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하고 신상정보 공개 고지와 취업제한 3년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민철 민주당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앞서 2022년 9월 동료 보좌관들과 회식한 후 여의도의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채 피해자 B 씨의 신체를 만지고 또 다른 피해자 C 씨의 손목을 잡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