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펭수를 만난다. 샬라메는 코미디언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도 검토 중이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샬라메·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 등 이번에 내한하는 영화 ‘듄:파트2’ 출연진은 EBS 대표 캐릭터 펭수와 함께 촬영한다. 이들은 21일과 22일에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외에도 다양한 홍보 일정을 계획 중이다. 그 중 하나가 펭수와 만남이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도 조율 중이라고 한다.
‘듄:파트2’ 일행은 속속 입국하고 있다. 샬라메와 버틀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젠데이아는 다음 달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세 사람과 함께 스웨덴 대표 배우인 스텔런 스카스가드 그리고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도 함께한다.
‘듄’은 개봉 이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각·미술·음향·음악·촬영·편집상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전 세계에서 매출액 4억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