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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코코아의 맛과 향에 녹여낸 127년의 노하우

입력 | 2024-02-21 03:00:00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초콜릿 부문
Whittaker’s(휘태커스)




Whittaker’s(휘태커스)가 ‘2024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초콜릿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휘태커스는 ‘정직한 초콜릿은 품질로써 말한다’라는 신념 아래 127년간 자부심을 가지고 초콜릿을 만들어 온 브랜드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빈 재배에서 초콜릿 바 완제품 생산까지 전체 공정을 관리하는 ‘빈-투-바 초콜릿’ 공정으로 품질을 보증한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으로 재배한 카카오빈을 수확하고 햇빛으로 잘 건조시킨 후 휘태커스가 위치한 뉴질랜드로 가져와 카카오빈을 로스팅한다. 겉껍질과 알맹이를 분리해 카카오닙을 만들고 스위스 5롤 리파이너로 곱게 정제한다. 이 과정을 통해 초콜릿의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가 높아지며 ‘진한 코코아 액상’이 만들어진다. 코코아 액상에 뉴질랜드산 우유가 더해져 극상의 부드러움과 크리미함이 느껴지는 초콜릿이 탄생한다.

휘태커스는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재배된 카카오빈을 사용하며 농부들의 노동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도 앞장서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열대우림 동맹)’ 인증 마크도 획득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