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매일유업 설탕 넣지 않은 ‘매일두유 99.9’ 소금 한 꼬집으로 고소한 맛 강조
매일유업은 ‘달지 않고 건강하게 매일 즐기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라는 콘셉트로 ‘매일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한 해의 시작인 설날이 지나고 음력 1월 15일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이 성큼 다가왔다.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면 가족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 부럼 깨물기 등을 하며 그해의 건강과 무탈함을 빌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정월대보름 시기가 되면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변화가 체감되면서 건강관리를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이들이 많다.
최근에는 건강관리의 첫 단계인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설탕 무첨가와 로 슈거(저당), 비건(식물성) 식품 등이 메가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물단백질의 가장 대표적인 식품인 두유에서도 단맛을 줄인 성분 차별화가 중요한 화두로 자리 잡았다.
설탕 넣지 않고 두유 원액으로 꽉 채운 ‘매일두유’
매일유업은 기존 전통적인 두유 시장에서 차별화해 ‘달지 않고 건강하게 매일 즐기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라는 콘셉트로 ‘매일두유’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두유들이 영양 간식이라는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인위적인 단맛이 강하거나 텁텁한 콩 냄새 등 맛과 영양 성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면 매일두유는 이를 탈피해 설탕 무첨가 또는 저당, 식물단백질 함량을 더욱 강화한 영양 설계로 기존과 다른 2세대 두유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매일두유 99.9’는 두유 원액 99.9%와 설탕 무첨가 제품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저당·저칼로리 식단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건강과 기쁨을 뜻하는 합성어) 소비자 사이에서 잘 알려진 제품이다. 두유 원액 99.9%에 소량의 소금을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매일두유 5종 중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으로 음료뿐만 아니라 달지 않은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 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은 매일두유 제품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칼로리 부담은 크게 낮추면서 건강한 단맛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이다. 190㎖ 제품 1개당 계란 약 2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칼로리 없는 대체 당으로 알려진 ‘알룰로스’를 사용해 설탕을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매일두유 검은콩’은 저당으로 영양 설계한 제품으로 국산 검은콩 농축액에 현미와 감 농축액을 더해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에 민감한 중장년층 또는 달지 않은 두유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매일두유 오리지널’은 5가지 곡물(귀리, 렌틸콩, 현미, 백태, 퀴노아)을 넣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가 6.2g(190㎖ 제품 기준) 들어 있어 1일 식이섬유 기준치의 25%를 충족한다. 기존에 초콜릿 맛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거나 혹은 색다른 두유 맛을 찾는 이들을 위한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벨기에산 생초콜릿을 넣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아침 식사 대용식 ‘두유 타락죽’ 추천
매일두유 950㎖ 대용량 제품 3종(99.9, 고단백, 검은콩)은 온 가족이 함께 마시거나 각종 요리 등에 두유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아침 대용식으로 두유를 활용한 타락죽 혹은 두유 라테를 만들 때 사용하기 편리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전통 방식인 맷돌 분쇄 방법을 응용해 콩을 세 번 갈아 넣은 두유 원액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두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매일두유는 설탕 무첨가가 특징인 매일두유 99.9부터 고단백까지 총 5가지 맛과 함께 용량을 늘려 더욱 편리해진 대용량 제품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아이부터 장년층까지 건강관리를 위해 맛과 성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① 쌀을 물에 2시간 이상 불린 후 믹서나 블렌더로 갈아준다.
② 간 쌀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가며 끓여준다.
③ 쌀이 익으면 매일두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섞어준다.
④ 매일두유가 끓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⑤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춰준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