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이랜드 프랑제리
이랜드의 외식사업부 이랜드이츠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가 대표 상품인 ‘사과빵’ 단일 품목으로 누적 150만 개 이상 판매하며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건강까지 챙겼으며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인 흥국쌀을 활용해 사과의 빛깔과 외형을 만들어냈다. 내부는 크림치즈와 국내에서 자란 사과를 잼으로 만들어 가득 채워 맛까지 충족했다.
당일 세 번 갓 구운 150여 종의 신선한 빵
프랑제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운영하기 위해 35년 경력의 제과·제빵 명인 박남철 이사를 영입해 고품질의 신선한 빵을 매일 선보일 수 있는 매장 시스템을 만들었다. 박 이사를 필두로 현재 11개의 전 매장에서는 20년 이상 경력의 베이커리 기술 보유 명인들이 매일 신선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프랑제리는 기존 프랑스식 전통의 건강 빵과 더불어 트렌디하고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빵 150여 종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건강한 베이커리와 함께 스페셜티 커피를 즐기는 베이커리 문화 공간으로 성장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빠르게 자리 잡았다.
프랑제리는 모든 빵의 반죽에 인공 효모를 넣지 않고 오직 물, 밀가루, 소금만을 사용하는 프랑스 전통의 르뱅 기법을 사용한다.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지만 맛과 풍미, 건강을 놓치지 않는다. ‘매일 먹어도 건강한 빵’을 내세우며 주로 냉동 생지를 사용하는 가맹점 빵에 익숙한 고객에게 당일에 갓 구워 신선하고 건강한 빵을 제공한다. 이처럼 프랑제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의 기본을 지키며, 건강함을 추구하는 전 연령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 문화 확산, 도심 속 ‘핫플’ 이어가
프랑제리 1호점인 신촌 피어점은 지역의 특성에 걸맞게 1인 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해 선보인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피어’ 1층에 495㎡(150평) 규모의 카페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신촌 피어점 1층은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2층에는 제빵 연구소를 구성했다. 매장에 제빵 설비를 갖추고 있어 하루 세 번 갓 구운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바로 맛볼 수 있고 젊은 층 트렌드에 따라 새롭고 다양하게 선보이는 프랑제리의 신메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NC 최고층에 위치한 프랑제리 NC 야탑점은 495㎡(150평) 규모로 통창을 통해 탁 트인 도심 전망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픈 이후 음료 및 브런치 카테고리 매출 비중은 다른 매장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