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외국인 사위도 반갑다고 했다.
오는 23일 오후 9시40분 방송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 22회에서는 “어느덧 딸 리원이가 성인이 돼 외국으로 향해 딸·사위와 밥을 먹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내 이혜원이 요리하고, 내가 청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안정환의 ‘깜짝 발언’에 다른 MC들은 “외국인 사위도 괜찮다는 뜻이냐?”고 묻는다. 이혜원은 “실제로 ‘선 넘은 패밀리’를 방송하면서, 주변으로부터 ‘외국인 사위를 얻어도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현재 안정환 딸 리원 양은 미국 명문 뉴욕대에 재학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