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혜 기대

입력 | 2024-02-23 03:00:00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두산건설이 이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가까워 향후 직주 근접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기흥역, 신분당선 양재역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 용인역과 기흥역은 각각 GTX-A, F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어 광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유치원, 삼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용신중, 초당중, 용인고, 초당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통학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두산건설은 국내 대표 종합 교육 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등 영어, 수학 교육을 비롯해 유치부 창의 사고력 수학, 전 과목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 및 진로 컨설팅, 개인별 맞춤 학습 전략 컨설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이러한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입시 교육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본보기집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