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생태숲 등 관광자원 풍부 내년 착공해 2027년까지 완공
경남 창원시의 첫 자연휴양림이 2027년 진해만에 들어선다.
창원시는 진해구 장천동 진해만 일원에 총사업비 111억 원을 들여 58만 ㎡의 면적에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진해만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방문객들이 산림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창원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성지 인근에 목재문화체험관, 진해만 생태숲학습관, 광석골 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해 있어서다.
창원시는 올해 말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12월 자연휴양림을 완공할 계획이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