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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미래 “지역구 경선에서 여성·청년·장애인 후보 25% 가산”

입력 | 2024-02-23 10:03:00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2.21. 뉴스1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는 23일 지역구 경선에서 여성과 청년, 장애인 후보에 대해 25% 가산하겠다고 밝혔다. 당명은 기존의 새로운미래를 유지하기로 했다.

조기숙 새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또한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상인의 현실감각과 서생의 문제의식’을 가진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며 “유연한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지지받을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대 양당 누구와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좋은 정책을 만들 후보를 공천하고 환경 감수성과 양성 평등 의지가 확고한 사람을 공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후보들에 대해 ‘개인 비리에 불체포특권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비공개 책임위원회의에서 당명은 현행 새로운미래를 그대로 쓰고 약칭 새미래를 병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당 상징 색깔은 월요일(26일)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미래 수석대변인은 박원석 책임위원이 맡기로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