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2024.2.21.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박홍근·천준호·진성준·김민석 등 현역 의원 11명을 단수 공천했다. 윤영찬·이수진, 김한정·김병주, 신영대·김의겸 등 현역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 간의 경선도 다수 결정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6차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지역은 총 14곳 발표됐는데 중랑을 박홍근 의원, 성북갑 김영배 의원, 강북갑 천준호 의원, 은평갑 박주민 의원, 강서갑 강선우 의원, 강서을 진성준 의원, 강서병 한정애 의원, 구로을 윤건영 의원, 영등포을 김민석 의원, 관악을 정태호 의원, 강동갑 진선미 의원이 각 단수 공천됐다.
경기 지역은 3곳으로 수원정은 현역 박광온 전 원내대표와 김준혁 전략기획부위원장, 성남중원은 윤영찬 의원과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 남양주을은 김한정 의원과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의 2인 경선이 각각 진행된다.
박용진·윤영찬·김한정 의원은 모두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이내에 들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이들 의원은 경선에서 득표율 20% 감산(하위 10%는 30% 감산)이 적용된다.
충북 청주상당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의 2인 경선이, 전북 군산은 신영대 의원과 비례대표 김의겸 의원의 2인 경선이, 경북 안동예천은 김상우 국립안동대 경영학과 교수의 단수 공천이 각 발표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