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3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2024.2.23/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3일 서울 동작을, 마포갑, 부산 수영구, 경기 의정부을, 광명을, 홍성예산 등 총 6곳을 전략 선거구로 의결하고 3곳의 전략 선거구에 대한 전략 후보를 추천했다.
안규백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략공관위는 공관위 요청을 받아 총 6곳의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3곳의 전략 선거구에 대한 전략 후보를 추천하고 4곳의 전략 선거구에 관해 전략 경선을 의결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양 전 지사의 새로운 도전, 헌신과 희생이 당의 기폭제가 되길 소망한다”며 “충남 지역의 민주당 돌풍의 진원지가 되길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전략공관위는 대전 서구갑, 충남 천안을, 전북 전주을, 서울 서대문갑 등 4곳을 전략 경선 지역으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대전 서구갑은 이용수, 장종태, 이지혜 3인 경선, 충남 천안을은 김미화, 이규희, 이재관 3인 경선, 전북 전주을은 김윤태,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5인 경선 등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서울 서대문갑은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해 45세 미만 청년이 공모하면 이에 대해 방법과 절차는 다음 회의 때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