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6배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3년물로 600억 원 모집에 405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대성에너지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1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대성에너지는 다음 달 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는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등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국내 7위(공급량 기준)의 도시가스 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