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 장애로 멈춰선 경원선. 뉴스1
경원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의 전동 열차 운행이 24일 재개된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분 동두천역에서 연천역으로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연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오후 4시 33분 다시 운행된다.
전력공급 장애 원인은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발생하는 이상전압 및 과전류로 파악됐다.
코레일·민간위원(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포함된 합동조사위원회는 그동안의 시험운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열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완 조치와 함께 해당 구간의 철도운행 시스템을 보다 안정화하기 위해 전력설비, 차량운행과의 연계 등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