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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헤일리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도 승리…대선행 쐐기

입력 | 2024-02-25 09:10:00

2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서 열린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공화당의 네번째 대선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승리했다.

미국 뉴욕타임즈 등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투표 마감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UN) 대사를 크게 제치고 경선에서 1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헤일리 전 대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1월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이달 네바다와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선까지 승리를 이어가게 됐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