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현·작가 장정윤 부부가 2세 고민을 공개했다.
내달 3일 오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는 결혼 5년 차 김승현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장정윤 부부는 2세에 관한 남모를 아픔과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들 부부는 ‘일부러 아이를 안 갖느냐’는 오해도 받았지만 지난 결혼 생활 동안 자연 임신, 한 차례의 인공수정과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 등을 시도했다. 그러나 기대하던 아기 소식은 없었고, ‘이제는 임신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방송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뒤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았다. 2000년 스무살에 딸을 얻었으나, 아이 엄마와 결국 결혼하지 않고 헤어져서 미혼부다. 2019년 10월 김승현과 장정윤은 MBN 예능물 ‘알토란’을 통해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이듬해 결혼했다. 장정윤은 초혼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