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총 2000억 원 모집에 251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080억 원, 3년물 1000억 원 모집에 143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넷마블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50bp, 3년물은 4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넷마블은 2011년 11월 CJ ENM에서 분할, 설립됐으며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