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확인한 하마스 지하 터널 내부 모습. X(옛 트위터) 캡처 @IDF
이스라엘군(IDF)은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와 북부를 잇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X(옛 트위터)에 따르면 총연장 10㎞의 지하 터널은 가자시티에서 인근 소도시 자이툰까지 이어져 있다. 터널이 지나는 길목에는 튀르키예-팔레스타인 우호 병원과 이스라 대학 등도 있다.
터널 내부에서는 생활 공간과 화장실, 무기 저장고 등의 시설과 하마스 대원의 시체가 발견됐다.
이스라엘군이 확인한 하마스 지하 터널 내부 모습. X(옛 트위터) @IDF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