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랫폼 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27일 면담한다고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FNN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이날 오후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만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사생활 침해 등의 위험 요소가 제기되는 가운데, FNN은 기시다 총리가 저커버그에게 기술 안전성 평가 등 일본 정부의 대응에 관한 협력을 요구할 것으로 내다봤다.
플랫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타는 지난 주 저커버그의 한국 방문 계획을 알렸다.
저커버그는 오는 28일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