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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제10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4월 개강

입력 | 2024-02-28 03:00:00

동국대학교 학교전경.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제공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은 21세기 기업 경영 핵심 역량인 문화 리더십 양성을 위한 제10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 신입 원우를 모집한다.

ACA의 강점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명사들이다. 시대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예술 그 자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건축, 미술, 음악(클래식 전통 재즈 대중), 무용, 교양, 미학, 인문학 & 패션, 미주(美酒)로 구성된다.

‘고급 취향 어른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특강’을 컨셉트로 한 이번 과정은 의미가 깃든 공간에서의 경험형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조영란 ACA 주임 교수는 “각 분야 리빙 레전드의 ‘구별 되는 예술철학’이 원우들에게 생생히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 안무가 안은미, 미술사학자 양정무, 조병수 건축가, 문훈숙 유니버셜발레단 단장, ‘생활 명품’ 저자 윤광준,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 이상민, ‘주락이 월드’ 진행자 조승원 MBC 기자,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 대중음악 평론가 임희윤, 소설가 김중혁,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 이자람, 미술과 문학을 아우르는 이동섭 작가, ‘싱글 몰트 위스키 바이블’ 저자 유성운 한국증류주협회 사무차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ACA는 지난 9년간 매 기수 50명 이상 수료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원우들은 과정 수료 이후에도 관심있는 수업을 청강할 수 있다. 제10기 ACA 강의는 문화예술대학원 최고위 과정 강의실에서 4월 17일∼11월 20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